경제 공부할 때 유용한 팁 공유

글 읽기 : 벤 버냉키 - Federal Reserve and The Financial Crisis

자,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읽어도 되고 안 읽어도 되는 그런 책이 아니라 무조건 읽어야 한다. 당신이 경제에 관심이 있다면 말이다. 그런데 누가 경제에 관심이 없겠는가? 먹고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 경제를 모르면 어떻게 먹고 살 수 있단 말인가? 그러니 이 책은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반드시 읽도록 하자.

이 책은 내가 말한 벤 버냉키의 강의를 책으로 옮긴 것이다. 강의를 보고 이 책을 읽으면 훨씬 쉽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다. 여기서 매우 중요한 팁을 하나 주겠다. 당신은 이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개념이 나올 수 있다. 예를 들어 MMFs라던가 Open Market Operation 등을 모를 수 있다. 이게 문제인가? 모르는 건 전혀 문제가 아니다! 아니 어떻게 인간이 처음부터 다 알 수 있단 말인가? 모르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모르는 건 해결하지 않는 건 문제다. 모르는 게 있으면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내가 방법을 알려주겠다.

자, 우선 한국은행에 전화를 해라. 뭐? 한국은행에? 그렇다. 무서워할 것도 없고 거리낄 것도 없다. 내가 말했듯이 중앙은행은 국민들과 더 소통해야 한다. 한국은행 홈페이지에 가면 부서별 전화번호가 다 있다. 거기에서 당신 질문과 관련된 부서를 찾아서 전화해라. 그래서 물어봐라. 그럼 친절하게 답변해 줄 것이다. 물론 “나중에 다시 전화드릴게요.”라고 말한 후 다시 전화를 주지 않는 짓을 하는 사람도 있다. 여기서 밀리면 안 된다. 다시 전화해라. 한국은행은 공공성을 가진 기관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