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를 녹여버려라
2021.07.30. 일기
나는 이 세상 안에 있다. 그리고 이 세상은 단일한 차원에 있다. 따라서 나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것들보다 근본적으로 우월하지 않다.하지만 나는 듣는다. 내 마음이 내게 속삭이는 것을. 그 간사한 유혹을.
“너는 저 사람보다 더 잘났어. 너는 저 사람보다 더 뛰어나.”
“저 사람은 아무것도 몰라. 네가 빨리 저 사람에게 무엇이 옳은 건지 알려줘.”
하지만 어떤 권리로?
내가 할 수 있는 건 나 자신을 개선하는 건 말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