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보기 : Thutmose(추정) - 네페르티티 흉상
인간을 숭배하기를 원합니다. 인간은 차가운 현실을 마주하기보다는 따뜻한 꿈속에서 살길 원합니다. 누가 자유를 원한다고 했나요? 자유가 찾아왔을 때 인간은 두려움에 떨며 도망갑니다. 인간은 홀로 서는 걸 무서워합니다. 정치 지도자는 이런 인간의 심리를 절묘하게 이용합니다. 지도자는 반드시 자신이 보통의 인간과는 무엇인가 다르다는 인상을 풍겨야 합니다. 왜인가요? 인간은 숭배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말로는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믿어야 할 건 말이 아니라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