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과 케플러가 정말 중요한 이유

존재의 시대는 끝났다.

철학적 분석 : 존재의 시대는 끝났다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삶에 도전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바로 뉴턴과 케플러입니다. 이 두 사람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째서 중요한가요? 이 사람들이 존재의 세계를 운동의 세계로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코페르니쿠스나 아인슈타인 같은 과학혁명은 단지 과학자들 사이의 일이 아닙니다. 그건 세계 자체 – 제 용어로는 게임의 룰 자체 – 가 바뀐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사는 시대가 어떤 룰로 이루어졌는지를 파악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과 세상이 혼란스럽고 우리는 결국 삶 대신 죽음을 택합니다.

우리는 근대라는 시대가 르네상스 – 매너리즘 – 바로크로 이어진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신고전주의나 인상주의도 있지만 지금은 그냥 바로크까지만 이야기하겠습니다. 바로크를 알면 나머지를 아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크 그림이 바로 뉴턴과 케플러가 만든 세계입니다. 여러분, 뛰어난 예술가들은 뛰어난 과학자들과 마찬가지로 세계의 룰을 알고 있습니다. 그 둘의 차이는 표현 방식에 있을 뿐입니다. 자연과학은 공학보다 인문학과 훨씬 가깝습니다. 아니, 자연과학이 인문학입니다.

여러분, 바로크 전까지는 존재의 시대입니다. 존재의 시대에 중요한 질문은 “이게 무엇인가?”입니다. 이 시대 사람은 묻습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그리고는 수많은 논쟁 끝에 답을 이데아 혹은 신이라고 답을 내립니다. 아, 이건 너무나도 중요한 말입니다! 여러분, 여러분 안에는 참다운 자신이 있습니다. 신이 만들어 놓은 여러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여러분을 보십시오! 신이 만든 참다운 자신과 지금의 여러분은 얼마나 다릅니까! 우리는 게으르고, 나태하고, 유약하고, 건방지고, 무식하고, 연약합니다. 아! 우리는 원래 이렇게 태어나지 않습니다. 신은 우리를 이렇게 만들지 않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세상의 악에 오염되어 <본래의 나 자신>과 너무나도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나를 수련하여 <본래의 나 자신>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본래의 나 자신>이 그리스나 르네상스 용어로는 이데아이고 중세 용어로는 신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본래의 나 자신>으로 돌아가기 위해 살아야 합니다. 사회 질서도 <본래의 나 자신>바탕으로 정렬됩니다. 어떤 사람은 지금의 나와 <본래의 나 자신>간의 거리가 가깝고, 어떤 사람은 멉니다. 가까운 사람이 성직자와 귀족이고 먼 사람이 평민이나 노예입니다. 존재의 시대에서 현실 세계는 쓰레기입니다. 존재의 시대는 현실을 결코 긍정할 수 없습니다! 현실은 <본래의 나 자신>으로 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Comment

여러분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랍니다.

hide comments
...
Back
Cart Your cart 0

장바구니에 상품이 없습니다.

Total0
구매하기
Empty

This is a unique website which will require a more modern browser to work!

Please upgrade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