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은 예외를 결정하는 힘이다

이긴 사람이 옳은 사람이다.

철학적 분석 : 이념은 신의 말씀이 아니다

1. 중국과 미국

내 개인적인 바람은 중국이 그만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오해는 말라. 난 중국을 싫어하지 않는다. 물론 좋아하지도 않는다. 이는 미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내가 남의 나라를 싫어하거나 좋아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그들이 내 생활을 침범하지 않는다면 난 그들에게 아무런 감정도 가지지 않는다.

내가 중국이 그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유일한 이유는 내가 중국을 모르기 때문이다. 난 서구식 교육 – 정확히 말하면 미국식 교육 -을 받았고 그렇기에 미국 문화와 언어에 익숙하다. 난 중국어를 단 하나도 읽을 줄 모르며 그들의 문화에 대해서 단 하나도 모른다. 난 단지 그들이 엄청 큰 땅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중국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현금으로 성형을 하고 다닌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 만약 중국이 미국을 이겨 세계를 제패하게 된다면 난 큰 낭패에 빠지게 된다. 중국어를 새로 공부해야 할 것이고 중국식 사고방식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며 동시에 중국 역사도 어느 정도 공부해야 할 것이다. 난 공부가 싫다. 난 새로운 걸 익히기 싫다. 이러한 이유로 난 미국이 중국을 어느 정도 밟아줘서 더 이상 중국이 성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중국에 전혀 악감정은 없으니 마음 상해하지는 말기 바란다. 중국인들은 자신들의 넓은 땅처럼 큰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 그러니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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