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나 경영대로 가라

썩은 사과에 벌레가 모여들듯이 인문대학에도 벌레고 모여든다.

철학적 분석 : 인문학은 썩은 사과이기에 벌레가 모여든다

1. 심오한 척에 속지 말아라

우리는 종종 수능을 잘 본 학생들이 공대나 자연과학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의대에 진학하는 걸 한탄하는 사람들은 본다. 하지만 이들이 왜 한탄하는가? 학과를 선택하는 건 학생 마음이다. 한탄을 하려면 학생들에게 돈이라도 주고서 말해야 한다. 자기 인생을 자기 자신보다 더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는가? 이들은 의대에 대한 질투심에 저런 개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며 전형적인 꼰대라고 할 수 있다. 지갑은 안 열고 입만 열고 있으니까.

어떤 이들은 말한다. 기초과학이 튼튼해야 국가가 강해진다고. 인문학적 소양이 탄탄해야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고. 이런 개소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걸까? 물론 기초과학이나 인문학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나왔을 것이다. 그들을 비난하지는 말자. 그들도 돈을 받아먹어야 하니까. 취직을 할 수 없는 전공이 돈을 버는 방법은 적선을 구하는 것뿐이다. 이들은 매우 뻔뻔하게 적선을 요구한다. 우리가 국가 지식의 기초를 닦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헛소리를 지껄이면서. 많은 사람들은 이런 뻔뻔함에 속아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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