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분석 : 세상은 GDP 기여도에 따라 상과 벌을 내린다
1. 가난은 부끄러운 게 아니다
니체는 사회주의가 질투라고 말한다. 만약 우리가 우리 자신을 솔직하게 마주할 수 있다면, 만약 그런 말도 안 되는 기적이 허락된다면 우리는 니체의 저작을 굳이 들춰보지 않아도 될 것이다. 우리는 연예인, 유명 강사, 스포츠 스타 등을 욕하면서 같잖은 핑계를 늘어놓는다. 하지만 우리가 우리 마음속을 잘 살펴보면 그 안에 결국 그들의 성공과 재력에 대한 질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그냥 씨발 저것들이 자기 잘났다고 설치는 꼴이 보기 싫어 욕할 이유를 만들어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