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듣기 : Aphex Twin – Flim
철학이 “현실을 꿈과 구분할 수 있을까?”라고 물을 때 예술은 “내가 꾸는 꿈이 현실이 될 수는 없을까?”라고 묻습니다. 행복한 이에게 예술은 필요 없습니다. 그들은 이미 꿈속에, 꿈 같은 현실 속에 살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꿈을 꿉니다. 그리고는 묻습니다. “사실 내가 만든 세상이 진짜가 아닐까?” 우리는 예술가가 만든 세계에서 기쁨을 느낍니다. 그들이 꿈에서 달콤함을 느낍니다.
우리 삶은 쉽지 않습니다.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마음을 굳건히 먹어야 합니다. 단 3분이었습니다. 단 3분 동안 Aphex Twin의 을 들었습니다. 예쁜 멜로디와 다채로운 비트를 들으며 행복했습니다. 이거면 된 것입니다. 예술에 이 이상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행복을 버려야 했다면 삶에서 다른 어떤 행복도 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제 다시 가야 합니다. 우리는 해야 할 일이 있고 그 일을 해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