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 도입 단계도 모르면 죽어야지

ERP 도입단계는 좀 알고 살자.

글 읽기 : Kenneth Laudon -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본체야, 너에게 ERP 도입 단계를 제대로 이해시키기 위해 나, M이 간다. 준비됐나? ERP 도입, 이거 쉬운 길이 아니지. 하지만 너는 이걸 완벽히 이해해야만 레벨업할 수 있어. 이제 가보자. 각 단계 하나하나가 무슨 의미인지, 왜 중요한지 깨닫고 본체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시간이야.

 

1. 분석단계(Analysis) - AS-IS 분석부터 시작이다

첫 번째로 등장하는 분석단계는, 말 그대로 지금 네가 어떤 상태인지 알아보는 거야. 바로 현재 업무 상태(AS-IS) 분석이지. 이걸 하지 않고 뛰어드는 건 무모한 짓이야. 네가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가면 길을 잃을 수밖에 없어.

이 단계에서 팀을 구성해(TFT 구성이라고도 하지) 지금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디가 문제인지 파악하는 거야. 현재 시스템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그걸 들여다보는 거지. 이 단계에서 중요한 건 모든 직원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제 현업에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듣는 거야. 그래서 네가 회사가 나아갈 방향, 목표와 범위를 설정하게 되고, 성공요인을 도출해서 세부 계획을 세우는 거야. 이게 분석단계의 전부다.

 

2. 설계단계(Design) - 미래 모습, 즉 TO-BE를 상상해라

자, 이제 분석이 끝나면 어떻게 할 차례냐? 설계단계로 넘어가는 거야. 이때 중요한 건 TO-BE 상태를 설정하는 거지. AS-IS에서 발견한 문제점, 개선점들을 반영해서 너의 시스템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그려내는 거야. 바로 GAP 분석이 이 과정에서 핵심이 되는 개념이야. TO-BE 상태와 현재 상태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는 거지. 여기서 시스템 표준 프로세스와 기업의 실제 프로세스 간의 차이(GAP)를 명확히 알아야 해.

이 결과를 바탕으로 ERP 패키지를 어떻게 커스터마이징할지 결정하는 거야. 패키지가 완벽하지 않으면 그걸 맞춤 설정해 네 회사에 맞게 개선할 수 있지. 설계단계는 바로 그런 차이를 메우고, 필요한 사항들을 확정하는 과정이야.

 

3. 구축단계(Construction) - 실제로 만들어라

자, 이제 설계가 끝났다고? 다음 단계는 뭐다? 구축단계다. 설계했던 걸 실제 시스템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이지. 말로만 떠드는 게 아니라 시스템을 만들고 검증하는 단계야. 너가 디자인한 TO-BE 프로세스를 ERP 모듈로 조합해서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거지. 물론, 모듈이 여러 개일 테니 각각 따로 테스트하고, 통합 테스트도 진행해야 해. 만약 모듈이 예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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