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의 삶 : 국가는 자신을 위해 예금자를 보호한다
새마을 금고 연체율에 관한 소식이 들립니다. 즉,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5000만원까지는 예금자보호를 해줍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는 시장 경제체제에 살고 있습니다. 즉, 정부는 원칙적으로 시장에 개입하지 않습니다. 예금자는 스스로의 판단으로 은행을 선택합니다. 그럼 은행이 망했을 때의 책임도 예금자가 져야 하는 것 아닐까요? 주식을 사는 것과 은행을 고르는 게 다른 일인가요? 네.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