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기 : KBS - 대박부동산
대중예술에 보이는 연민의 근저에는 증오와 복수심이 깔려 있다. 증오와 복수심이 바로 연민과 동정의 뿌리다. 즉, 강자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이 약자들을 하나로 만든다. 연민과 동정을 접착제로 이용하여… 약자는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이들은 “나는 부자가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착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이들은 절대로 “나는 부자가 되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못하는 걸 안 한다고 하는 것… 이러한 언어를 구사하는 것… 이것이 약자이고, 이들에게 아첨하는 게 대중예술이다… 가련한 정치인이 그런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