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T 1급 자격증의 유용성

매너를 지키자

시험이 가장 빠르다 : 가식과 위선이 문명의 기둥이다

1. 왜 격식을 배워야 하는가?

인간은 동물과 다르다. 난 우열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차이를 이야기한다. 인간은 관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인간은 무언가를 인식할 때 그 자체를 인식하는 게 아니라 관념이라는 틀을 통해서 인식한다. 따라서 인간은 자연 그 자체 – 칸트의 말을 빌리자면 물자체 -에 도달할 수 없다. 물론 어떤 이들은 자연과 하나가 되고 싶어 하기도 하며 실제로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리학은 자연의 운동법칙에 관한 이론이 아니라 우리 인간이 자연의 운동법칙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생물학은 생명현상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인간이 생명현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즉, 우리가 과학이라고 부르는 건 인간이 만든 자연현상에 관한 수많은 시나리오 중 과학자들이 승인한 시나리오다. 우리는 교과서에 실린 과학이론과는 다른 과학이론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본다. 이 사람들의 이야기가 과학이라고 불릴 수 없는 이유는 과학자들이 이 사람들의 시나리오를 승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인간은 규약으로 문명을 만들고 그 규약을 지키기로 약속했다. 당신은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난 그런 약속을 한 적 없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당신이 사회 속에서 산다는 것 자체가 문명 속에 살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가 만든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배우고 익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우리가 사는 세계의 형이상학을 파악하는 것인데 이는 철학을 이해해야 한다. 철학에 있어 중요한 건 첫째, 칸트와 흄을 이해하는 것이고 둘째, 우리 시대의 형이상학은 칸트가 아닌 흄의 편에 서 있다는 걸 이해해야 한다. 좋고 나쁜 형이상학은 없다. 단지 시대가 규약으로 선택한 형이상학이 있을 뿐이다.

다른 하나는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실질적 일을 해내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철학이나 과학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하지만 돈은 더럽게 못 버는 사람들을 본다. 만약 당신이 스스로 돈을 벌지 못한다면 철학이고 과학이고 다 쓸모없다. 철학이나 과학같은 순수학문이 삶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삶이 순수학문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다. 만약 철학자라 주장하는 사람이 가난하다면 그는 철학자가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 시대의 철학자는 세상을 이해하고 있을 것이고 그렇기에 결코 가난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철학자는 자신이 사는 세상의 규약을 알고 있으며 그것을 지킨다. 그렇게 철학자는 부유해진다.

 

2. 나의 행동이 곧 나다

매너부터 차근차근 배워보자. 우리는 매너를 머리로 배운 후 몸으로 익혀야 한다. 이를 위한 좋은 방법은 바로 SAMT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다. 이 시험은 비즈니스 상황에 있어서 갖추어야 할 매너를 상세하게 물어보고 있다. 우리는 단순히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SMAT를 공부하지 않는다. 만약 암기를 한다면 이 시험을 통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 미만이다.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배우고 익히기 위해, 즉 실용성을 위해 이 시험에 응시한다.

SAMT를 공부를 하면서 염두해야 할 사항이 하나 있다. 바로 행동이 곧 나 자신이라는 걸 아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마음 속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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