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분석 : 그 자체로 가치 있는 건 없다
자본주의에 ‘장인’이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만약 ‘장인’이 있다면 그건 정부의 보조금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시장 경제 내에서 장인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왜인가요?
이는 우리 시대가 존재의 시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장인은 제품 제조에 하나부터 열까지 참여하며 심지어 제품에 영혼을 담는다고 말합니다. 즉, 인간이 먼저 있고 제품은 그 인간을 닮아 형성됩니다. 제품에는 장인의 ‘손길’이 담겨있습니다.